안녕하세요, 욘듀입니다!


제목에서 알아채셨듯이, 
신입 자바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. 
바로 오늘부터요!


저는 교육을 받으면서,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,

지원하는 그 순간에도 항상 신입사원이 되면 무엇부터 하는지 궁금했었습니다.


물론 모든 회사가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

그래도 어느 정도는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-

그리고 또 누군가는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

저의 첫 퇴근길에 이 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:^)


아침 일찍 졸린 몸을 이끌고 무사 출근을 하니

2주에 한 번씩하는 주간회의가 기다리고 있었어요-


주간회의는 영업팀과 개발팀, 컨설팅 팀이 모여서

간단한 진행상황 공유하는 것이였어요 ㅎㅎ


포함한 3명의 신입은 열심히 듣느라 바빴지만

정말이지 모르는 용어 투성이였네요 @_@


약 30분간의 주간회의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것은

개발팀의 코드리뷰 시간이였습니다. 


코드리뷰- 코드리뷰- 듣기만 했지, 직접 보는거는 처음이었어요!

오늘은 대리님 한 분이 코드리뷰를 하셨는데

미리 팀원들에게 리뷰할 코드를 이메일로 보내고

작성한 코드에 대해서 다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이였어요. 


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

설명하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 

때로는 내가 잘 못보는 것을 옆에서 더 잘 보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-


코드리뷰도 약 30분간 진행하고나서는

멘토분들(선임)께서 회사의 다른 팀들께 저희 셋을 소개해주셔서

열심히 인사드렸었지요 ㅎ_ㅎ


그 이후의 일정은 개발 환경 구축이였습니다!

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오라클, mssql, 이클립스, svn, toad 등을 설치했구요

그에 맞게 환경변수도 추가 및 업데이트 해주었습니다. 


별 거 없죠?

다 하고나니 퇴근까지 2시간 가량 남아서

일일 업무 일지도 작성하고 받은 코드들도 조금 살펴보다

칼퇴를 했습니다!!


아마 출근 첫 날의 패기가 아닐런지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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